골프 경기방식과 골프 클럽 규정 자세히 알아보자.
골프는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즐기는 운동이다. 골프 경기방식에 따라 운동을 즐기는 재미가 배가되며, 이를 위해서는 골프 클럽 규정을 지키며 라운딩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이 참여하는 방식과 2명씩 팀을 이뤄 진행하는 방식으로 나뉘는 골프 경기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클럽 규정에 대해서도 확인해보자.
- 목차 -
1-3. 포섬(FourSome)과 포볼(FourBall) 방식.
골프 경기방식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골프는 일반적으로 심판이 없는 경기이며, 참여하는 선수들끼리 룰을 지키고 점수를 매긴다. 따라서 참가하는 선수들이 서로를 견제하면서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골프 경기방식은 18홀 동안의 점수로 승부를 가리거나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프로선수가 아닌 골퍼들은 주로 18홀을 합산하여 승부를 내는 스트로크 게임을 진행하며 프로골프 선수들은 대회 특성에 맞는 경기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트로크 플레이 (Stroke Play)
가장 일반적인 골프 경기방식으로 각 홀을 플레이한 타수를 종합하여 18홀이 마무리되었을 때 최소 타수인 사람이 우승을 하는 게임 방식이다. 대부분의 프로 대회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프로골프 대회는 보통 같은 코스를 3일 ~ 4일 진행하고 난 결과를 토대로 최소 타수를 친 선수가 우승을 하게 된다. 최종 타수가 동률일 경우는 마지막 18홀을 다시 플레이하는 플레이오프를 진행해서 적은 타수를 친 선수가 우승을 하는 방식이다.
프로대회의 경우 경기에 참여한 모든 선수가 마지막까지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니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의 성적을 기준으로 컷오프(Cut-off) 타수를 규정하고 컷오프 타수보다 많이 친 선수는 탈락을 하게 된다. 컷오프에서 탈락하게 되면 대회 상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선수들은 컷오프 탈락을 하지 않는 것을 1차 목표로 한다.
매치 플레이 (Match Play)
골프 경기방식에서 2명의 플레이어가 1:1로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 매체 플레이는 매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게임으로 '홀 매치'라고도 불린다. 한 홀에서 이긴 선수에게는 Up이라는 표현을 쓰고 패배한 선수에게는 Down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를 들어 A라는 선수가 1번 홀과 2번 홀을 모두 이겼다면 A선수는 2 UP이 되고 B선수는 2 Down이 된다.
만약 마지막 두 홀을 남겨두고 A선수가 3 UP으로 앞서가고 있다면 B선수가 나머지 두 개 홀을 이긴다고 해도 A선수가 1UP으로 승리하므로 그 경기는 마지막 두 개 홀을 남겨두고 종료된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골프 경기방식으로 프로대회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포섬(FourSome)과 포볼(FourBall) 방식.
골프 경기방식에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는 것이 포섬과 포볼이다. 포섬은 두 사람씩 조를 나누어 2조로 경기를 펼치며 각 팀별로 1개의 골프공을 나누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조에서 첫 번째 사람이 1구를 쳤다면 두 번째 사람이 2구를 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매 홀 매치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포볼 경기는 포섬 골프 경기방식과 유사하지만 포섬이 하나의 골프공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포볼 게임은 각자 자신의 볼을 사용해서 홀 경기를 진행하고 홀 경기를 마쳤을 때 각 팀의 성적을 비교해서 승부를 내는 게임인데, 승부를 내는 방식은 각 팀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의 점수를 선택해서 비교하는 방법과 두 선수의 타수를 합해서 승부를 내는 2가지 방식이 있다.
스킨스 게임(Skins Game) 방식
골프 경기방식에서 매 홀마다 상금을 걸고 하는 게임으로 해당 홀에서 가장 스코어가 좋은 선수가 상금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해당 홀의 승리를 '스킨'이라 부른다. 만약 해당 홀에서 동점자가 나오면 그 홀의 상금은 다음 홀로 이월이 되고 다음 홀의 승자가 누적된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비슷한 기량을 가진 골퍼들이 사용하는 게임방식으로 여러 가지 옵션을 적용하여 재미있는 경기를 진행하기도 한다.
골프 클럽 규정 자세히 알아보자.
골프 경기방식과 함께 한 게임에서 소유할 수 있는 골프 클럽 개수는 14개로 규정되어 있다. 14개의 골프 클럽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는 선수 개개인의 자유이지만 클럽 전체 개수가 14개를 넘어서는 안된다. 만약 클럽 개수가 14개를 넘어서면 반칙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대회에 참가하는 골퍼들은 사전에 캐디와 논의해서 사용할 골프 클럽을 정하게 된다.
골프가 시작된 초기에는 골프 클럽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1920년대 후반 스틸 샤프트가 등장하면서 승부에 욕심이 많은 선수들이 골프 클럽별로 일정한 거리를 낼 수 있게 되자 많은 클럽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불합리를 느낀 영국과 미국 골프협회에서 1938년부터 골프 클럽의 개수를 14개로 제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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