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골퍼가 백돌이를 탈출하는 5가지 방법
처음 골프에 입문을 한 초보 골퍼들은 머리를 올리고 나면 연습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필드를 나가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100타를 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100타를 깨지 못하는 골퍼를 백돌이라고 부르는데 초보 시절에 백돌이를 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남들보다 빨리 100타를 깨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연습 방법과 순서를 바꿔보자
골린이가 백돌이를 탈출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꾸준한 연습입니다. 연습 없이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은 없습니다. 꾸준한 연습과 함께 방법적인 부분에서도 효율적인 효과가 발생하도록 바꿔야 합니다. 연습을 통해 백돌이를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드라이버 샷으로 자신감을 얻자.
초보에게 가장 중요한 샷은 드라이버 샷입니다. 드라이버는 모든 홀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샷입니다. 대부분 드라이버 로프트 각도로 인해 직선으로 공이 날아가는 것이 아닌 좌우측 방향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원인을 찾기까지는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드라이버 샷이 OB나 해저드에 빠질 경우 좋은 스코어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초보에게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나 러프가 아닌 OB 지역에 떨어질 경우 멘털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러한 일이 계속되면 이어지는 아이언 샷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따라서 연습장에서 하는 연습 중 많은 부분을 드라이버 샷에 집중을 하고 좌우측 방향으로 타구 방향이 나온다면 원인을 찾고 빠른 수정을 통해 안정적인 샷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이버 샷이 제대로 날아간다면 초보 골퍼는 무한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숏 게임 연습량을 늘려야 한다.
티샷과 함께 초보 골퍼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숏게임입니다. 주로 100m 안 거리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을 매우 불안하게 생각합니다. 티샷이나 아이언 샷이 제대로 맞아서 그린 주위에 공이 있다 하더라도 숏 게임이 잘 안 돼서 점수를 줄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숏 게임을 늘리는 방법은 Par3 골프장을 자주 찾아다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연습장에서 숏 게임 연습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연습장에서 주는 시간이 70분이라면 초기에는 드라이버 샷 연습 시간을 30분, 아이언 20분 그리고 숏 게임 시간을 20분으로 시작하다가 드라이버 샷이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하면 숏 게임 시간을 30분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스코어는 숏 게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동영상보다는 코치에게 배우자
3. 연습은 눈이 아닌 몸으로 해야 한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면서 그동안 관심이 없던 골프 경기나 동영상과 매우 친해지게 됩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많은 골프 스윙을 보게 되는데 이를 따라 하다 보면 자신의 신체적 상황과 다른 스윙을 따라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기존에 배웠던 스윙이나 자세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동영상에서 본 내용을 자신에게 맞추려 하지 말고 자신의 스윙 교정이 필요하다면 전문 코치를 찾아가 교정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영상에서 본 스윙과 폼이 내게 맞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없으므로 자칫 더 위험한 상황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인 코치에서 스윙 교정을 받고 연습장에서 꾸준히 자신이 필요한 방법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과 정확한 스코어 계산하기
4.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미리 라운딩 하기
골퍼에게 있어 이미지 트레이닝은 매우 중요한 연습 방법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골프장의 각 홀을 보면서 내가 이 홀에서는 어느 방향으로 쳐야 하는지와 어떤 전략으로 클럽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미리 그려보는 것은 실제 라운딩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실제 해당 홀에 섰을 때 샷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으며 이미지 트레이닝 시 예측했던 방법을 상기하면서 라운딩을 하면 스코어를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5. 정확한 스코어 계산하기
골프는 심판이 없는 스포츠이며 자신이 모든 것을 감독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홀마다 진행된 경기 결과는 캐디가 모두 기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첫 홀을 모두 파로 기록을 한다거나 멀리건을 주는 등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의 진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라운딩을 하면서 캐디에게 스코어 카드를 달라고 해서 본인이 직접 18홀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행위입니다. 멀리건이나 일파만파 등의 거짓 스코어가 아닌 자신이 직접 기록한 점수를 파악해서 지금 자신의 수준이 얼마나 되는 지를 파악하고 이를 탈출하기 위한 연습과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초보 골퍼 백돌이 탈출 방법 정리
골프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스포츠입니다. 특히 초보에게는 매우 긴장이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종목이며 충분한 연습이 없이는 스코어를 줄일 수 없습니다.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가 100타를 깨고 두 자릿수 스코어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또한 연습 방법과 멘털 관리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초보 골퍼가 백돌이를 탈출하기 위한 방법을 참고하시고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골퍼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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