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름 CC와 GC 차이점은 무엇일까?
골프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장을 찾고 있습니다. 골프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가까울수록 그린피가 비싸고 대도시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이 저렴합니다. 골프장 예약을 할 때 이름이 CC 또는 GC로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골프장 이름 CC와 GC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골프장 지형과 크기에 따른 차이
골프장 이름 뒤에 있는 CC는 Country Club을 의미하며, GC는 Golf Club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CC를 나타내는 컨트리클럽의 경우는 골프 클럽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부대시설이 함께 있는 것을 나타냅니다. Golf Club의 경우는 골프장과 이를 위한 클럽하우스만 있는 것을 말합니다.
GC의 경우 골프장 건설을 할 때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형을 이용하여 만든 곳을 나타냅니다. 최대한 자연적인 지형을 보존하고 이를 이용한 코스 설계를 한 골프장입니다. 산과 자연을 최대한 살려서 설계를 한 곳으로 골프장의 크기는 보통 수십 헥타르로 CC보다는 넓으며 오래된 골프장들이 이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CC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골프장으로 부대시설과 함께 종합 리조트 형식으로 건설이 됩니다. CC 골프장의 크기는 보통 10만 평 ~ 15만 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을 함께 건설하여 골프뿐만 아니라 다른 즐길거리도 함께 보유함으로써 골퍼들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객들도 머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2. 코스 구성 및 난이도에 따른 차이
GC의 경우 그린과 페어웨이는 최대한 자연환경을 유지하면서 만들어져 있으며 양잔디보다는 조선 잔디로 구성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코스 구성과 환경을 변경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이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경사라든지 높낮이가 심해 난이도가 높은 골프장입니다.
CC의 경우 대부분 인공적인 설계로 만들어진 골프장이기 때문에 사계절 관리가 가능한 양잔디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며 사계절 골프를 쳐야 하는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운영을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CC 골프장은 시설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갖게 함으로써 골퍼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설계된 코스로 인해 난이도는 GC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골프장 CC와 GC 차이 마무리
골프장 예약을 하면서 CC와 GC의 차이점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GC는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한 골프장으로 코스 난이도가 있는 곳으로 대부분 오래된 골프장이 이에 속하며, CC는 인공적으로 만든 골프장으로 부대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형식의 골프장입니다. 골프장 예약 시 상황에 따라 참고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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